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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센스 (셀러스트 헤들리 저 김성환 옮) 4편 (완)

안녕하세요! 로샤씨입니다. 오늘은 말센스의 마지막 편입니다. 말센스를 끝까지 읽으면서 느낀건 대화에서 제일 중요한건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는 것이였습니다. 말센스를 통해 어떻게 하면 상대방과 대화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지에 알게 되서 좋았습니다. 대화에 집중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탁월한 방법으로 내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명상이다. 명상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무슨 심오하거나 이상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고, 명상이라는 말에 불교를 떠올리기도 하지만 명상은 이상한 것도 아니고 종교적인 것도 아니다. 요가가 종교적인 의식이 아닌 것처럼 명상도 두뇌를 훈련하는 데 활용되는 하나의 훈련법일 뿐이다. 우리는 체육관에 가서 근육을 단련하듯, 명상을 활용해 마음을 단련할 수 있다. 명상은 우리에게 몸과 호흡, 생..

북쉐프's 책 메뉴판 /오늘의 메인 책 소개 2019. 5. 17. 09:10
말센스 (셀러스트 헤들리 저 김성환 옮) 3편

안녕하세요! 로샤씨입니다. 말센스 이어서 보시겠습니다! 대화를 할 때는 상대가 보내는 신호에 민감해야 한다. 혹시 상대가 지루해하면서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지는 않은가? 자신의 몸을 당신 반대편으로 기울이면서, 심지어 발까지 뒤로 빼고 있지는 않은가? 당신과의 시선 접촉을 계속해서 피하고 있지는 않은가? 말을 빨리 끝맺으라는 신호로 “으흠” 같은 소리들을 끼워 넣고 있지는 않은가? 이런 표현들은 모두 상대의 집중력이 소진되었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신호들이다. 대화가 캐치볼 게임과 같다고 얘기한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대화에 임하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 나름의 역할을 수행하고 싶어 한다. 이런 상황에서 말을 짧게 하는 것은 대화 상대에 대한 하나의 배려가 될 수 있다. 어쩌면 상대는 정중하게 당..

북쉐프's 책 메뉴판 /오늘의 메인 책 소개 2019. 5. 13. 09:11
말센스 (셀러스트 헤들리 저 김성환 옮) 2편

안녕하세요! 로샤씨입니다. 오늘은 이어서 말센스를 리뷰하겠습니다! 사람들로부터 흥미로운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해 리포터들이 사용하는 고전적 수법이 하나 존재한다. 여섯 개의 단어 즉,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가운데 하나를 사용해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이 기법을 ‘개방형 질문 던지기’라고 한다. 당신이 기억할지 모르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면접이나 데이트 상황에서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개방형 질문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예”나 “아니오”로 답변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질문은 상대로부터 답을 끌어내기 위한 것인데, 대체로 질문의 내용이 상세할수록 답변은 짧아지고, 질문의 내용이 단순할수록 답변은 길어진다. -44p 제가 그동안 대화를 하면서 했던 질문을 생각하면 대부분은 다..

북쉐프's 책 메뉴판 /오늘의 메인 책 소개 2019. 5. 10. 05:54
타인의 마음을 여는 16가지 방법 <말센스> (셀레스트 헤덜르 지 김성환 옮)

안녕하세요 로샤씨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책은 말센스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말을 잘하는 법이 아닌 어떻게 하면 상대방과 대화가 원활하게 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두 방법은 같아보이지만 말을 잘하는 법은 나 자신을 주로 신경쓰는 것이고 상대방과의 대화를 원할하게 하는 법은 나 자신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지만 상대방에게도 신경을 쓴다는 느낌이 듭니다.저는 평소에 대화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우리에게 가장 큰 상처를 주는 사람은 우리가 가장 사랑하고 아끼던 사람이다. 우리는 가장 잘 알고 있고, 가장 친하고, 가장 많은 말을 주고받았던 사람들로부터 가장 큰 상처를 받는다.하지만 어쩌면 그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마음의..

북쉐프's 책 메뉴판 /오늘의 메인 책 소개 2019. 5. 6. 09:19
내가 오늘 사는게 재밌는 이유 (김혜남 저)

안녕하세요! 로샤씨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책은 오늘 내가 사는게 재밌는 이유입니다. 이 책은 라는 베스트셀러를 쓴 김혜남 심리학자의 책입니다. 책의 장르는 에세이입니다. 심리학적인 내용도 중간중간 나오지만 저자의 이야기가 주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책 속으로 가보겠습니다. 일도 그렇고, 사랑도 그렇고,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는 인생이라고, 그래서 무엇을 하든 겁부터 난다는 환자가 있었다. 그녀가 내게 물었다. “제가 그 일을 하는 게 맞을까요? 했다가 후회하면 어떡하죠? 만약 일이 잘못되면요? 차라리 안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그녀의 간절한 표정을 뒤로하고 나는 말했다. “제가 점쟁이도 아닌데 어떻게 알겠어요?” “그건 알지만 그래도 조언을 해 주실 수는 있잖아요.” 나는 끝내 그녀가 원하는 ..

북쉐프's 책 메뉴판 /오늘의 메인 책 소개 2019. 5. 3. 09:00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차드 맹 탄 저 권오열 역 이시형 저) 3탄 리뷰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1편 https://rosiable.tistory.com/200 2편 https://rosiable.tistory.com/201 안녕하세요! 로샤씨입니다. 오늘도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이어가겠습니다. 본론에 앞서 이 책을 간략히 요약해보자면 이 책은 마음챙김 명상을 종합적으로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문제를 낳게 한 것과 동일한 사고방식으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 앨버트 아인슈타인 -122p 저는 이 문장을 보는 순간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제 문제들을 너무 기존의 방식을 고집한게 아닌가라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어떤 것들은 너무도 분명하여 숨기려 해도 뻔히 드러난다. 한 가지 예가 자기인식과 마음챙김 사이의 유사성이다. 해당 분야의 두 권위자들이 각..

북쉐프's 책 메뉴판 /오늘의 메인 책 소개 2019. 4. 29. 09:00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뭔가 슬럼프가 온 것 같아서 큰 일이에요.책을 읽고 글을 쓰는게 이전만큼 수월하지 않네요.예전에도 이런 경험을 몇번 해보았기에 나름의 답은 알고 있어요.바로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하기에요. 하기 싫다고 생각하면 할 수록 더 하기 싫어지니까조금이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해보고 있어요!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을 정말 좋아해요.'상황이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오늘은 피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왠지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ㅎㅎ

로샤씨의 일상 /어느날 불현듯이 2019. 4. 27. 14:43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차드 맹 탄 저 권오열 옮 이시형 감) 2편 리뷰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1편 https://rosiable.tistory.com/200 안녕하세요 로샤씨입니다. 오늘은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2편을 리뷰하겠습니다. 이 책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자면 이 책은 명상에 대한 안내서입니다. 이 책에서 인용되는 문장이 많다보니 편을 나눠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사실 명상은 어떤 자세로든 다 가능하다. 가령 전통적인 불교에서는 주요 명상자세를 네 가지로 정해놓고 있다. 앉기, 서기, 걷기, 눕기가 그것이다. 이렇게 보면 안 써먹는 자세가 거의 없는 듯하다. 불교도들은 참 욕심도 많다. 자신에게 적합한 명상자세를 선택할 때 기억해야 할 것은 딱 한 가지다. 바로 최고의 명상자세는 오랜 시간 청명한 정신과 편안한 상태를 동시에 유지하게 해주는 자세라는 점이다. 이것은 몸..

북쉐프's 책 메뉴판 /오늘의 메인 책 소개 2019. 4.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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